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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미래의 꿈을 바이올린에 담다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1.07 14:44 수정 2022.11.07 14:53


칠곡남율유치원은 2022학년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유아의 발달, 흥미,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하여 5세, 3학급, 유아 71명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지도를 실시했다.

유아의 수준에 알맞게 만들어진 그림과 숫자로 된 악보를 보며 바이올린을 8개월간 지도한 결과, 다수의 동요를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 이에 지난달 28일 ‘행복축제’때 학부모님을 모시고 ‘사랑의 인사, 작은 별, 곰 세 마리’ 바이올린 연주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올린 발표 무대를 경험한 유아들은 “무대 위에 올라가니 떨렸지만 가족들이 많은 박수와 환호를 해주시니 뿌듯했어요”, “초등학교 가서도 계속 연습하여 바이올린 연주가가 되겠다”며  “동생들 앞에서 연주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행복한 모습과 장래의 꿈도 가지게 됐다.

김군희 원장은 “유아기의 음악적 감수성은 전 생애에 걸쳐 행복한 어른으로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치며,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도 기여한다"며"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은 유아의 전인적 발달 뿐 아니라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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