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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300만 도민 화합 안전체전 ‘준비’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1.08 17:25 수정 2022.11.08 17:25

포항시, ‘안전체전’ 도민생활체육대축전 안전대책회의

↑↑ 포항시, 안전체전 개최 위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안전대책회의<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체육관에서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 체전 종합상황실 담당자와 남·북부 소방서 및 경찰서, 포항시체육회 등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여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계획을 사전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대책회의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종목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비상 시 대피경로 확인, 시설물 및 안전물품(소화기 등) 점검,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검토하며 안전체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최근 다중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장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1개 종목에 23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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