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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민족통일 경북도협, 민족통일 경북도대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09 11:00 수정 2022.11.09 11:00

평화통일 촉진 실천대회 및 의식행사 가져

민족통일 경북도협의회는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2 민족통일 경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종호 민족통일 경북회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회 의장, 이상효 민족통일 전남회장과 경북 15개 시군지회장 및 회원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부 명사특강과 제2부 통일촉진 다짐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명사특강에는 탈북민 이정희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실정 및 통일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통일촉진행사에서는 회원신조와 결의문 낭독에 이어 대회사, 축사, 환영사로 이어졌으며, 통일안보와 도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민통장증, 도지사 표창, 중앙의장 표창, 고령군수 표창, 도회장 표창 수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종호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북도 1만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도민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며“오늘 이 행사를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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