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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통폐합학교 기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13 00:48 수정 2022.11.13 12:56

경북교육청, 연구 결과는 통폐합 기금 활성화 자료로 활용

↑↑ 11일 개최된 보고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에 대한 사례분석 및 현황분석을 통해 관련 법규 정비와 운용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의 연구책임자인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으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 △기금 운용의 목적 및 개선 활성화 방안 △기금 운용의 역할 및 조직 활성화 방안 △기금 계획 및 집행의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을 설치해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통합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 교육활동 지원, 폐지학교 학구 학생을 위한 교육경쟁력강화사업에 매년 약 2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통폐합 기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의 정책 개선과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기금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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