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북교육청, 독도사랑운동 ‘착착’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14 10:46 수정 2022.11.14 10:46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사업’ 유공 교원 울릉도 독도 탐방

↑↑ 전국 교원 독도 탐방<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독도사랑콘텐츠공모전,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독도사랑음악회, 전국온라인독도퀴즈쇼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독도교육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교원을 선발해 독도교육의 실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교원들은 지난 9일 독도박물관과 학포마을 임오명 각석문, 러일전쟁 유적지 등을 답사해 역사의식을 높였으며, 10일 독도에 도착해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하고 독도교육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경기도 오남중학교의 한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심도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독도에 발을 딛었을 때 느꼈던 가슴 뭉클함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전국의 독도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전국의 교원들이 독도사랑 실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