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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호텔마린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울릉고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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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5일 포항 호텔마린에서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울릉도를 떠나 포항에서 마무리 공부 중인 울릉고 학생 15명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울릉고 학생 15명은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포항 호텔마린에서 마무리 학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수능 당일에는 포항 해병대 1사단의 차량을 지원받아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리 계획한 일정표에 따라 수능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동안 많은 것을 준비한 학생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낯선 장소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특히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15일부터 경북 도내의 시험지구를 방문해 수능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과정을 살피고 만약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