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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김이설·정유정·김선우등 강릉‘이젠’에서 ‘문학캠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26 18:49 수정 2016.07.26 18:49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8월2~3일 강원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문학캠프를 진행한다.문학 캠프는 자연을 벗 삼아 우리 문학을 즐기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시를 통해 나를 표현하기, 소규모의 그룹으로 진행되는 살롱 토크, 소설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아침을 여는 모닝 토크, 자신을 성찰하며 글쓰기, 인근의 허난설헌 생가에서 펼쳐지는 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소설가 김이설·정유정·김종옥·손보미, 시인 김선우·박준, 평론가 허희·복도훈·백지은 등 9명이 나선다. 김선우와 박준, 허희는 함축된 한 마디로 나를 표현하며 성찰해보는 프로그램 ‘시와 나’를 통해 참가자들을 만난다. ‘문학 콘서트’에는 복도훈이 함께한다. 또 정유정을 초대해 작품 세계를 들어본다.부부 소설가인 김종옥과 손보미는 토크 프로그램 ‘소설의 아침’을 열고, 김이설은 ‘나의 글쓰기’에 함께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문화예술위에서 10년째 운영 중인 온라인 청소년 문학 창작 플랫폼 ‘글틴’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김이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 참가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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