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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호헌장선포식<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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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는 16일 예천 문화회관에서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을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환영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자연보호 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자연보호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 경북이 주도하여 기후위기 대처하자」를 외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자연보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23개 시군협의회 회원 등 23명에게 도지사 표창패 수여를 통해 격려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우리가 누리는 물과, 공기, 푸른강산은 후손도 똑같이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며“도는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그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자연보호헌장 첫 글귀처럼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시책을 발굴해 2050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최초로 선포됐던 날을 기념하고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과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