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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 경주서 정기회의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17 14:42 수정 2022.11.17 14:42

↑↑ 왼쪽부터 임동인 울진군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맹승자 기장군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우식 기장군의장, 임승필 울진군의장, 강필구 영광군의장, 이철우 경주시의장, 김영철 울주군의장, 임영민 영광군 한빛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희 경주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등 5개 시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하고자 2012년에 결성,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이경희 경주시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각 의회 원전특위 위원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는 ‘방폐장 국정감사 지적사항’, ‘고리본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포화’, ‘한빛원전 3․4호기에 대한 현안 문제’, ‘새울원전 지역사무소 신설’ 등 각 시군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원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협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9대 회장을 맡은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참석해 주신 각 시군의회 의장님과 원전특위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원전소재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주요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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