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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도, 동남아 比·싱가포르 '한류로'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19 18:58 수정 2022.11.20 13:24

이달희 경제부지사, 경북 우수상품전 25개사 격려
KOTRA 등 수출지원 기관장‧OKTA회장단과 간담회
싱가포르 관광홍보설명회, OKTA‧여행자협회 MOU

↑↑ 필리핀_경북우수상품전_참가업체_MOU<경북도 제공>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 대표단이,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8일~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로 향했다.

이들은 먼저, 18일 필리핀 방문 첫날 마닐라에 소재한 글로리에따몰에서 도에 우수상픔 25개사가 참가한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후에는 KOTRA, 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경북업체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 지역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필리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LHK Creation Inc.社를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이 경제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와의 협약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통상)와 관광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한류를 넘어 문화한류를 접목해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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