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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_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_리마인드_워크숍<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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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8일 오전 안동 시엠파크 호텔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공기관 간 서비스 질의 편차를 줄이고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제공기관 종사자 8명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기준정보 및 사업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또 <나를 위한 마음챙김 이론&학습>이란 주제로 제공기관 종사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예술 종합교육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아동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2억원을 투입해 500여개 제공기관, 1600명 이상의 제공인력들이 중심이 돼 1.7만 여명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업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개발․제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기대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