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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년 10월 개최된 수업나눔축제 현장을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둘러보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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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미래교육! 학습자 주도성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2022학년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유·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및 접수를 통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 현장 방문 참여와 수업나눔축제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각 참여가 가능하며,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번 초등수업나눔축제는 학습자 주도성의 길을 찾아 주기 위해 ‘돋움길’,‘배움길’,‘둘레길’,‘다짐길’을 테마로 운영된다.
‘돋움길’은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참쌤스쿨 대표 김차명 장학사의 특강으로 시작되며, ‘배움길’은 경북과 전국의 대표 브랜드 수업 12명의 선생님들이 서로의 수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레길’은 주제별로 수업을 나누는 23개의 수업 나눔 마켓(부스)으로 운영되며, 마지막‘다짐길’은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연극 「소나키워」팀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아울러 수업 활동과 교육과정에 대해 질문하고 소통하는 유·초등 수석교사들의‘수업 나눔 카페’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들이 오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초등수업나눔축제’는 초등교원 뿐만 아니라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교원까지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축하공연부터 초청 강연, 수업 나눔 및 각종 부스 운영 등 모두 초등교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참여 교원들이 직접 수업 나눔의 장을 체험하고, 메타버스 활용 수업 방법, 메타버스 활용 매뉴얼 영상, 메타버스 교실 운영 등을 경험함으로써 미래교육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주는 사람이 바로 선생님이다”며“유·초등수업나눔축제를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전문성이 더욱 신장되고,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