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점촌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학생들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아존중감 및 학습 동기를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점촌중앙초 학생들은 현장의 전문적인 지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문경 특산물인 문경 감귤을 활용하여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나만의 케익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즐거운 기분으로 체험에 임한 4학년 임○○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멋진 특산물이 있는 줄 몰랐다. 제과점 케익도 맛있지만 내가 만든 케익이 최고인 것 같다.”, “우리 지역의 다른 특산물도 많다는데 다른 특산물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고 다른 특산물로도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백승호 교장 선생님께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바탕으로 협업 및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학생들이 자아존중감과 학습 동기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