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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DMO사업’관광업체 활성화 기여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29 14:58 수정 2022.11.29 14:58

경주 관광사업체 돕기 ‘관광비즈니스 컨설팅’ 진행
‘2022 로컬 여행상품 공모전’, 지역관광활성화 앞장

↑↑ ‘로컬 여행상품 공모전’의 수상자. 좌측부터 라선재 차은정 대표, 하이코 김용국 사장, 황올러 박은희 사무국장, 문화공간진 한유진 대표.<경주시 제공>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HICO)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일환으로 진행한 관광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이 경주 관광 사업체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관광 비즈니스 컨설팅에서 8개 관광 사업체가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참여업체는 사전설명회 1회, 사전 진단 컨설팅 1회, 맞춤형 컨설팅 3회, 사후 진단 컨설팅 1회를 통해 사업체 경영에 도움을 얻었다.

특히 권미현꽃예술원과 ㈜비에스피솔루션은 해당 컨설팅을 통해 지난 18일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입주를 마쳤다.

또한 좋은날 기획은 B2B 사업에서 성과를 얻어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황룡유스호스텔은 컨설팅 진행 중 기존 매출 3배가 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지난 8월 한 달 모집한 ‘2022 로컬 여행상품 공모전’은 총 10개의 공모작 중 5개작이 선정됐으며 그 중 우수한 3개작에 대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3개 여행 상품은 △대상은 라선재 △최우수상은 황올러 △우수상은 문화공간진으로 추후 여행상품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풍월주의 50찬-상화병 편’을 기획한 대상의 라선재는 국내최초 신라 음식 다이닝 상품을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황오동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한 황올러의 투어형 상품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화공간진의 ‘신라의 문화를 담는 민화 그리기’ 상품은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 요소로 다가갈 것이다.

HICO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 업체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교육훈련과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경주 관광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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