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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완료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2.06 12:54 수정 2022.12.07 13:11

11월 말까지 원거리마을 675가구 순차 방문 지원

<칠곡 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향상을 위해 화재취약 원거리마을 및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칠곡군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가구당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지원 받아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보급대상으로 선정된 675가구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치를 지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녹색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하여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역시 배터리 수명이 10년이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이진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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