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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군, 제2회 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2.07 13:18 수정 2022.12.07 13:35

칠곡군기술연구소 기술세미나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장기적인 지역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동명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산학연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20년 11월에 출범식을 가졌으며 현재 칠곡군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 47개 업체의 기업부설연구소장 및 실무자가 3개 분과(자동차․기계, 금속․철강, 전기전자․기타)로 나뉘어 연구활동 및 분과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중심의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연구개발 수요발굴 △분과별 운영을 통한 기업 R&D연계 △중앙․도단위 전략산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컨설팅 지원, 신규 과제발굴과 R&D기획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술세미나는 수행기관인 (재)경북테크노파크의 진행으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차원의 대응 방안과 협의회 회원사의 제품 전시를 통해 한해간의 산학연 연구활동을 교류하고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0년에 구성된 기업연구소 협의회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철 지난 봉황은 닭보다 못하다. 기술과 정보의 선점으로 가치를 높여, 칠곡군의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이신 산학연의 핵심 주체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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