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및 방과후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표현하지 못한 학생들의 요구에 의해서 실시됐다.

□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에는 플루트, 바이올린, 연극의 세 분야가 참여하였으며 전교생의 1/3이상이 참여하였다. 3~6학년이 팀을 나누어 공연한 플루트는‘사랑의 인사’,‘에델바이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를 연주하였으며 저학년인 1~2학년으로 구성된 바이올린 공연은 ‘작은 별’,‘창밖을 보라’,‘씽씽씽’과 같은 학년성에 맞고 익숙한 곡을 연주하여 각각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3~6학년 학생 15명이 출연한 연극 ‘오 마이 프렌드 지이니’는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학생들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중간중간에 위트있는 대사를 넣기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은“연습할 때와 무대 위에서 발표할 때를 비교하니 더 흥분되고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매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교육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다.  이재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