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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2022년 새내기공무원 멘토링 활동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2.18 02:00 수정 2022.12.18 02:00

3개월 간 18개팀 멘토링...3개 우수팀 선정 포상금 지급

↑↑ 김호진 부시장이 지난 15일 부시장실에서 멘토링활동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팀의 멘토 김석진 주무관을 비롯한 팀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올 7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부시장실에서 우수팀 시상식을 가졌다.

전년도 제1회 공개경쟁시험 합격자 88명 멘티와 재직기간 5년 이상 선배공무원 18명이 한 팀을 구성해 총 18개 팀이 매월 1회 주제별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MZ세대 신규 직원들이 멘토가 돼 경주시 콘텐츠 카드 뉴스를 제작하는 리버스 멘토링 활동을 포함해 짧지만 알찬 멘토링 활동에 참여자들은 모두 흡족해했다.

시는 매월 활동 후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과제 협의과정, 완성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3개의 팀을 선정했고, 각 팀에 포상금 5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지급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14조 멘티 식품안전과 박혜리 주무관은 “함께하는 동안 넘치는 열정으로 잘 이끌어 준 멘토 교통행정과 김석진 주무관께 감사 드린다” 며 “공직생활에 있어서 든든한 조언자가 생긴 것 같다 좋았다”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배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고 조직생활 적응 및 애로사항 상담 등 멘티의 후견인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 며 “새내기 공무원은 겸허한 마음으로 멘토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열린 마음으로 경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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