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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도 소 싸움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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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공영사업공사 박진우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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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 봉사단 활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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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소싸움 경기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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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의 ‘비대면 시대’라는 악재를 이겨내고, 올 한 해 청도공영공사가 매출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 매출 총량 300억 원 조기달성으로, 지난 4일 52회 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해 소 싸움경기사업을 마무리 했다.
소 싸움경기사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사행산업간 매출총량을 엄격히 적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 해 당초 247억 원이라는 매출총량을 배정받았으나, 매출총량 확대를 건의한 결과, 지난 11월 올 해 사업 진행 중 이례적으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매출총량 53억 원이 증액된 300억 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소싸움경기사업은 올 1월 8일 1회차 경기를 시작으로 52회 차까지 1,252경기를 개최해 16만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광복절, 개천절, 추석연휴 등 비주말 공휴일 특별 이벤트 경기를 편성해 연휴를 맞아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 시작시간을 많은 고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하절기 14경기를 편성 운영하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금년도 매출총량 증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2022년도 소 싸움경기사업을 성황리에 조기 종료하게 됐다.
그리고 내년 1월 7일, 2023시즌 소싸움경기사업 첫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사회공헌부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도박문제예방상담센터도 지난 8월 개설해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도박중독예방교육과 불법도박 근절에 나서는 등 건전한 사행산업 정착에도 힘을 쏟았다.
청도공영사업공사 박진우 사장은 “한 해 동안 소싸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많은 군민과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도에는 더욱 재미있는 경기,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청도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 유일의 공기업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와 ESG경영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환원과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