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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군 새해 살림 6,735억 통과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2.20 12:54 수정 2022.12.20 16:52

군의회, 101억 8,244만원 삭감 내부유보금 편성 수정의결

<칠곡군의회 제공>

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 예산 6,117억원 대비 10.1%가 증가한 618억원이 증액 편성해 총예산 6,735억원(일반회계 6,010억원, 특별회계 725억원)으로 의회에 제출됐다.

칠곡군의회는 이를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총 32건에 101억 8,244만 4,000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는 수정의결을 했다.

이와 별도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50억원의 규모로 편성돼 원안가결했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6,950억원 보다 50억원(0.7%) 증가한 7,000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창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진행했다"고 하며 예산심사 결과를 밝혔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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