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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울진군, 원자력 청정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착착'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2.12.22 07:12 수정 2022.12.22 09:28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 후보지 선정 '총력전'

모든 생명은 환경의 소산이다. 자본을 창출하기 위해서, 우리의 근대화과정은 공업화로만 치달았다. 이 같은 공업화는 오늘의 경제를 이룩해서나, 기후위기와 날마다 내뿜는 탄소에 원인하여, 우리의 삶터인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나빠져, 이제부터는 환경이 바로 자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5월 ‘원자력 청정수소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청정수소 기술개발 추진계획, 청정수소 경제성 및 상용화를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됐다. 또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상용화한다. 해외원전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지속가능한 원자력·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한다.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실현에 기여한다.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1989~2021년 사이에 연안 해수면이 평균 9.9㎝ 상승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해역별 연평균 해수면 상승치를 보면, 동해안(연 3.53㎜)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서해안(연 3.08㎜), 남해안(연 2.55㎜) 순으로 나타났다. 위 같은 내용은 바로 탄소 배출과 기후위기에 원인했다.

지난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롯데케미칼(기초소재 대표 겸 수소에너지사업단장 황진구)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시대와 ‘탄소중립’을 선도한다.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이 추진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롯데케미칼의 참여로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얻을 것이다.

울진군·롯데케미칼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사업에 참여한다. 원자력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도 구축한다. 암모니아 열분해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등 수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롯데케미칼은 울진 산단 내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한다. 

롯데케미칼은 올 5월에 ‘2030 미래비전 &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총 6조 원을 투자한다. 2030년까지 청정수소 120만 톤을 생산한다.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수소중심의 그린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청정수소 프로젝트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케미칼은 울진에서 청정수소 생산 및 유통, 활용에 이르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중·장기적 투자와 유관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하여,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청정에너지를 보급한다. 탄소저감 성장을 위한 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해, 120만 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이를 유통, 활용해,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투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해외에서도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도입을 추진한다.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탄소저감 성장과 수소 중심의 그린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울진은 국내 여러 대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자력 청정수소 실증부터 생산·저장·유통·활용을 아우르는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을 육성한다. 국내 대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간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부 신규 국가 산단 후보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탄소중립과 이에 따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게다. 이는 미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후손들에게 하나뿐인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계기도 된다. 미래를 위한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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