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송정마을 최기송 씨 작품 ‘책마을’ 대상 영예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2.26 08:49 수정 2022.12.26 08:49

포항시, 건축디자인 유공자 표창 및 제11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장창식 대구대교수.범미건축 구본태 건축사.강윤석 ㈜라움건축사소장 등 표창
이석근 지평공인중개사사무소장, 지역불법광고물 정비 공로 우수 민간인 표창

↑↑ 지난 22일 개최된 ‘2022년 건축디자인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22일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디자인 분야 시정 추진에 힘쓴 유공자 및 제11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건축 정책 분야에는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 건축 안전 분야에는 건축사사무소 범미건축 구본태 건축사 외 5명이 수상했으며, 디자인 분야에는 강윤석 ㈜라움건축사사무소장이 수상했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내 불법 광고물 정비에 힘쓴 이석근 지평공인중개사사무소장이 우수 민간인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우수한 옥외광고 작품 발굴을 위해 포항시 주최, 사단법인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주관, 포항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한 ‘제11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작품명 ‘책마을’로 송정광고 최기송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성인부·대학생부·중고등부 21개 작품에 포항시장상, 초등부 11개 작품에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기설치 분야 3개 작품에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상을 수여했다.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은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발전 및 품격 높은 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매년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증가하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깊은 창작의 고통 속에서 도시의 얼굴과도 같은 옥외광고 산업 육성과 발전에 힘쓴 옥외광고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