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무초 병설유치원에 꼬마산타가 나타났어요

경주흥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흥무초등학교병설유치원 65명의 유아들은 지난 2주 동안 우리가 산타가 된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과 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선생님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는 카드를 직접 만들었다.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이해 유아들이 직접 꼬마산타가 되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곳곳을 찾아가 카드와 작은 선물을 나누어 드리며 사랑을 전했다.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꼬마산타들은 함께 모여 그동안 놀이하며 배운 동시도 낭송하고, 캐롤도 부르고, 노래에 맞추어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산타 삼촌들과 산타 이모를 만나 따뜻한 선물도 받은 유아들은 “선생님 산타가 3명이다”며 “선생님! 원감선생님이 산타이모에요?” 라고 물으며 산타를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