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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소비자심리 3개월 만 반등 불구

김봉기 기자 입력 2022.12.28 10:21 수정 2022.12.28 10:21

'비관적 전망'우세

대경지역 소비자심리가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보다 낮아 아직은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은 28일 한국은행 대경본부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분석에 따른 것이다.

분석에 의하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2으로 전월(93.4)비 1.8p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월(93.6)부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다 3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서민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5)과 생활형편전망(87), 가계수입전망(96), 소비지출전망(107)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 경기판단(55)과 향후경기전망(67)이 전달비 각각 2p, 5p 개선됐고, 취업기회전망(73)과 금리수준전망(129)도 각각 3p, 18p 상승했다.

가계 저축전망(93)은 2p 상승했으나, 현재 가계부채(101)와 가계 부채전망(97)은 각각 1p, 3p 하락했다.

주택 가격전망(58)과 임금 수준전망(117)은 각각 1p, 2p 상승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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