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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경북 직업교육 ‘세계화’

신용진 기자 입력 2023.01.05 10:54 수정 2023.01.05 10:54

국외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 분석 ‘심화 연수’ 실시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핀란드, 스웨덴에서 직업계고 교원 대상으로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국외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심화연수는 선진국의 우수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의 교육과정과 시스템 분석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을 정립하고자 실시한다.

연수 일정은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스웨덴 및 핀란드에서 실시되며 Helenelundsskolan학교, Omnia학교, Varia학교, Prakticum학교, Wolt 스타트업 기업 등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교육 정책, 직업교육 시스템, 취업 정책 등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 대상자는 총 23명으로 선발 기준은 △직업교육 사업 업무 담당 △직업교육 컨설턴트 실적 △직업교육박람회 TF팀 참여 등 전국에서 우수한 경북 직업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우수 직업계고 교원을 선발했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경북 직업교육은 취업률,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우수한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중학생들이 경북 직업계고에 관심을 가지고 입학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외 직업교육과 경북 직업교육을 비교 분석하고 미래직업교육 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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