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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초연결형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신용진 기자 입력 2023.01.09 10:21 수정 2023.01.09 10:21

학교 무선망 구축 완료...현재 서비스 안정화 지원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원격교육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일반교실과 특별교실 등 983개교 26,885실에 무선망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SW교육,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교수학습 수업에 교사와 학생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양질의 무선 환경이 향상됐다.

또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통합관제센터 유지 보수 전담인력의 유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무선망을 실시간 관제하고, 무선장비 장애, 속도 지연, 장비 비밀번호 변경 등 장애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전체 학교 수요 조사를 통해 학급증설, 노후장비 교체 대상 등 318개교 2,029개 교실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은 무선망 장비를 보급하고, 교육지원청은 무선망 설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학교 무선망 구축을 통해 ICT 활용의 미래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원격교육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석면 제거 중인 학교 등 기타 이유로 사업에서 제외된 학교들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무선망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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