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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래와 나무로 희망 표현 작품전

신용진 기자 입력 2023.01.09 10:38 수정 2023.01.09 10:38

경북교육청, 1월 상설갤러리 ‘꿈을 꾸다’展 열어

↑↑ 1월 상설갤러리<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꿈을 꾸다’展 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주 작가(작가명: 꽃님)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만든 회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꿈을 상징하는 고래와 꿈의 결실을 상징하는 나무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해 환상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특히 두 개의 캔버스에 바다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고래들의 모습을 표현한‘꿈’이라는 작품은 눈길을 끈다.

김은주 작가는 “경북교육청에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 그림을 감상한 관람객들이 잠시라도 꿈에 빠지고 쉬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지 총무과장은 “2023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청사 방문객들과 교직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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