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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서서, 전국 첫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발족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7.27 17:39 수정 2016.07.27 17:39

대구 달서경찰서는 전국 경찰서 중 처음으로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이하 달범협)'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달범협은 달서경찰서가 관내 범죄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협의회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달범협은 기존 범죄피해자 지원대상에서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피해자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경찰 자체 범죄피해자 지원시스템이다.지원대상자는 달서서 지역내 거주자로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 중에서 선별한다.선정 기준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사람 ▲피의자에게 합의금을 받지 않은 피해자(처벌 요구) ▲기타 범죄로 인한 피해(심각한 심리적·사회적 고통)가 심각해 지원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피해자 등이다달서경찰서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피해전담경찰관의 심리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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