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칠사모’, “연탄 3.65kg에 사랑의 온도 더했다”

이재명 기자 입력 2023.02.05 09:39 수정 2023.02.05 09:39

칠곡군청여성공무원 단체, 연탄배달봉사및난방비 지원

↑↑ 칠곡군청여성공무원 단체, 연탄배달봉사및난방비 지원<칠곡군 제공>

칠곡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단체 ‘칠사모’ 봉사자 20여 명이 지난 4일 기산면 소재의 한 어르신댁에 연탄배달봉사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역대급 강추위와 함께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3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미연 칠사모 회장은 “우리 체온과 같은 숫자인 연탄 3.65kg에 봉사자들의 마음의 온도까지 더했다” 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무원 단체가 자발적으로 난방비 지원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 며 “올겨울 추위에 힘들어하는 군민이 없도록 난방비 지원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