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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달집태우기 ‘비나이다 비나이다’, ‘액운아 물러거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2.06 10:35 수정 2023.02.06 10:51

‘2023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5만여 명 운집 코로나19 등 5년 만에 열려

↑↑ 청도달집태우기

달집태우기는 모든 부정과 사악을 불로 태움으로써 정화를 상징하고, 새해에는 넉넉함으로 질병과 근심이 없는 밝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열린 ‘2023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에서 5만여 명의 군민들과 관람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달집에 각자의 한해 액막이와 소원성취 문구를 붙인 뒤 불을 질러 높이 15m의 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있다. 글·사진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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