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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후보로 추천된 의현 스님이 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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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 방장(方丈)에 의현 스님(사진)이 선출됐다.
8일 불교계 등에 따르면 동화사는 지난 7일 오후 설법전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의현 스님을 차기 방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현 스님은 오는 3월 임시중앙종회에서 추대안이 가결되면 팔공총림 새 방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의현 스님은 지난 1952년 합천 해인사에서 상월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제25~26대 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제7대 중앙종회 의장, 총무원 총무부장, 조계사 주지, 은해사 주지, 동화사 주지, 능인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계종 제65차 원로회의에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을 통과해 지난 2021년 10월 대구 동화사에서 종정 진제 대종사로부터 대종사 법계를 품수 받았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