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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美·中·日 특사단, 文대통령에 결과 보고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5.24 16:26 수정 2017.05.24 16:26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미국·중국·일본으로 파견을 다녀온 특사단으로부터 결과를 보고 받았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미·중·일 특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홍석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미국 특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심재권·김태년 의원(중국 특사), 문희상·원혜영·윤호중 의원(일본 특사)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했다.특사단은 파견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 했다. 미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 부담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여부가, 중국은 사드 보복 철회, 일본은 한일 위안부합의 재협상 등 각각의 외교 현안이 첨예하게 걸려있다.문 대통령은 특사단으로부터 보고받은 결과를 통해 현안을 풀기위한 외교적 해법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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