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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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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지난 26일 오후 2시 6분 경,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영천 화남 죽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3대, 인원 66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임야 2.5㏊를 태우고 오후 3시 51분 경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