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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귀농교육으로 안정정착의 꿈을 품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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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귀농인 영농정착 기초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총 15회 6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기초영농이론, 농업생활법률, 농업경영, 지역민과의 소통법 등 실제 농촌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 뿐 아니라, 귀농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품목인 포도, 핵과류와 도시텃밭관리 등 품목별 기초교육을 집중 실시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 교육일정으로는 작목별 소규모 전문교육과 귀농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도농가의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이론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수료생 김홍규(금호읍, 53세)씨는 “교육을 통해 초보 귀농인들에게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됐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전반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은 농업의 값진 경쟁력이 되므로, 앞으로 귀농인들이 농업의 후계인력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추진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