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시민평생교육 개강<영천시 제공>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지난 3일 임고서원 내 포은연수관에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2023년 시민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들과 강사,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충사 알묘례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강좌별 소모임 및 대구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개강하는 수업은 신설된 차와 예절, 한문기초 외에 명상체조, 시창작, 민요, 경적, 서예, 민화 등 8개 과목이 개설됐다.

정동재 이사장은 “시민평생교육강좌를 통해 배움이 즐겁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수강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을 즐기시는 교육생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며 앞으로 수련원에서 이뤄지는 강좌를 통해 개인의 지적 교양과 삶의 질이 풍요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2013년 개원해 현재까지 평생교육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연중 과정 8개 강좌를 개설해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