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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與, 신임 당대표 김기현 '52.93%'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3.03.08 17:36 수정 2023.03.08 17:39

최고위원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당선 '전원 친윤계'
청년 최고위원 장예찬, 이준석계 '천하용인' 지도부 입성 실패

↑↑ 국민의힘 당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후보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뉴스1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단상에 올라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김기현, 황교안 후보. 뉴스1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4선의 김기현(64) 후보가 당선됐다.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에는 친윤계가 대거 입성했다. 

김 후보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52.93%(24만4163표)로 과반 득표를 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이끌게 됐다.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는 각각 23.37%(10만7803표), 14.98%(10만7803표), 8.72%(4만222표)를 득표했다. 신임 최고위원에는 김재원(59)·김병민(41)·조수진(51)·태영호(61)후보가 당선됐다. 

장예찬(35) 후보는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당대표에 출마한 천하람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에 출마한 허은아·김용태 후보, 청년 최고위원에 나섰던 이기인 후보 등 이른바 '천하용인'은 지도부에 진입하지 못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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