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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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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도민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북도와 함께 마련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이달 13일 23시까지 전국 252건(493.73ha), 경북 40건(196.23ha), 경주시 2건 (0.36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사정이 이렇자 지난 5일 대통령은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 지시했고, 다음날인 6일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 재산과 인명을 위협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며“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이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