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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철 맑은물사업본부장(맨 왼쪽)이 지난 17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표창 수여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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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도 물 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개선 및 상하수도 육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는 그간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은 물론 수도요금 현실화, 유수율 및 상하수도 보급률 개선에 힘써 왔으며, 물 산업 선도기업 제품을 구매해 수질개선 실천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24년까지 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인해 유수율이 58%에서 85%로 크게 개선될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이 신기술 인·검증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베트남, 콜롬비아 등 해외 물 산업 시장에 큰 성과를 거둬 ‘2022년 전국 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효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의 물 복지 실현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