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우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15일과 16일에 황성동 지역 어린이집 두 곳을 방문해 플로깅을 소개하고, 어린이 플로깅키트를 교부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작은 실천이라도 아이들에게 플로깅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쓰레기를 주워보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 우리 세대가 지속해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