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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복지사각지 대상 발굴 지원

배동현 기자 입력 2017.05.29 20:14 수정 2017.05.29 20:14

포항시, 우체국-우편집중국 업무협약 체결포항시, 우체국-우편집중국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우체국, 포항우편집중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 포항우체국, 포항우편집중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련된 것으로 이강덕 포항시장과 조현진 포항우체국장, 서정주 포항우편집중국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포항우체국 산하 27개 우체국 소속 162명의 집배원, 보험설계사, 봉사단과 포항우편집중국의 직원 등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면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우체국 직원들이 봉사활동 또는 현장 업무수행 중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게 되면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거친 후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우체국, 우편집중국에서는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대상가정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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