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3일 오전10시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위치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테마파크 유교랜드에서 ‘제1회 유교랜드 전국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교랜드 개관 4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감사이벤트로 특별기획 된 이번 행사는 경북도교육청,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등의 후원으로, 73명의 시상자(지도자상 포함)들에게 9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참가는 청소년(초등부, 중·고등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정한 심사(한국문인협회 소속 전국구 회원 12명)기준에 의거 운문과 산문 중 당일 발표 예정인 글제에 따라 자유롭게 그 기량을 뽐내면 된다.행사 당일 취타대를 앞세운 글제전달 퍼포먼스와, 사전 신청자중 20명을 선발하여 과거시험재현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풍선아트,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백일장 접수 당사자에게는 이날 유교랜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밴드를 지급하고, 그 외 관람객들에게도 균일 2천원(성인․청소년․어린이) 요금제를 적용한다.참가신청은 유교랜드 홈페이지(www.confucianland.com)에서 당일 12시까지 현장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교랜드사업팀(054-820-8824)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개관4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로 진행되는 전국청소년 백일장에 전국의 청소년들이 유교랜드를 방문하여, 그간 갈고 닦은 감성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유교문화를 재밌게 놀면서 체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