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고령

‘올해의 관광도시, 특별홍보관 운영’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5.31 15:47 수정 2017.05.31 15:47

고령군,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 참가고령군,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고령군은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4일간 고령군 특별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대구·경북 특별홍보관’이 전시관 중앙부에 위치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박람회로 추진됐다. 경북도 홍보관에서 유일하게 2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한 고령군은 타 지자체와는 달리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을 부각시키면서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32여년 전통의 한국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하여 국가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이며, UNWTO, PATA, JATA 등 국내·외 권위 있는 관광기구들이 직접 참여·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고령군 홍보관에서는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판 관광홍보물 배포와 고령지역 특산품 전시를 하였고, 특별히 올해의 관광도시와 고령의 관광이미지를 관광업계 및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퓨전 가야금 공연, 개실마을의 엿만들기 체험, 세계유산등재기원 대가야역사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국내·외 관람객은 물론 외국관광기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한국국제관광전 개막식과 한국국제관광세미나에 참가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32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국제관광전에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이 국내·외 관람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서 알려지게 됨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령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제 고령은 경북의 소도시가 아닌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객수용력 증대정책의 추진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외 관광홍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