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 청년회는 지난 25일 화남농협 농산물집하장 전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면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화남면민 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윤상환 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오늘 행사가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승패보다는 주민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
박상식 화남면장은 “오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는 전통 윷놀이 한판으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화남면이 화합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또한 시 최우선 과제인 인구늘리기와 대구군부대 영천 유치에 화남면민의 힘을 가득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