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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영양공무원 농가일손돕기 ‘구슬땀’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5.31 17:37 수정 2017.05.31 17:37

석보면 농가서 군청·면사무소 공무원들 참여석보면 농가서 군청·면사무소 공무원들 참여

영양 석보면사무소(면장 강완석)는 지난 30일 관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농가 일손돕기는 석보면사무소, 군청 기획감사실, 새마을경제과, 문화관광과 등 직원 30명이 참여했다.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달 사고로 부인의 허리수술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화매리 최 모씨 농가의 사과밭에서 사과적과 작업을 지원했으며, 직원들이 하나같이 열심히 일한 결과 적과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공무원들의 농가일손 돕기에 받은 최 씨는“부인의 사고로 인해 일손이 없어 적과시기를 앞두고 농가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영양군 공무원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도와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완석 석보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서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많은 농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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