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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황성동 공동육아나눔터 모습<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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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과 황성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두 공간은 지역 내 독서와 육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은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분회장 이양아)에서 매일 회원들이 돌아가며 도서정리와 환경정리를 하며, 매월 1회 최신 책과 후원받은 도서들을 도서분류표에 따라 분류한 후 책꽂이 분류별 위치에 꽂아놓는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황성동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 가능하며, 1인당 1권을 7일간 대출할 수 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황성동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및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문의(054-60-2924)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제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시설들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호 도움을 주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소이고, 또한 육아나눔터와 작은 도서관을 연계해 이용하면 자녀와 함께 놀면서 부모는 마음의 안식을 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황성동 주민들이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 도서관을 더욱 많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