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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국가대표 3명 선발

김경태 기자 입력 2023.03.29 13:33 수정 2023.03.29 13:33

산타 전성진(-65㎏), 투로 안현기(태극권 전능), 윤동해(남권 전능) 각각 선발

↑↑ 지난 2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선수들이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체육회는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올해 우슈 국가대표 선수로 3명이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5월 대한우슈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우슈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됐다.

산타 전성진(-65kg급) 선수는 준결승 이윤호(영산대) 선수를 만나 KO승으로 결승 진출, 결승전에서는 진민섭(광주광역시체육회) 선수가 발등 부상으로 기권하며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투로 안현기 선수는 태극권 전능에서 20만점에 19.28점, 윤동해 선수는 남권 전능에서 30만점에 27.42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이 되기 위해 고생한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해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주 체육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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