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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발한 청도, 봄 女心 ‘미소 활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3.29 14:38 수정 2023.03.29 15:04

↑↑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벚꽃 로드길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서 사진을 찍으며 환연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벚꽃 로드길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를 거닐며 환연한 봄을 느끼고 있다.
완연한 봄 기운을 보인 29일 청도 각북면 명대리에서 우산리까지 벚꽃로드를 따라 활짝핀 하얀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분홍 벚꽃 나무 아래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기온이 올라 벚꽃이 일찍 개화해 70% 정도 꽃망울을 터뜨린 지금, 이번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청도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각북 벚꽃로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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