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7일까지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 참가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별 위생 수준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별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사업이다. 컨설팅 팀을 통한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현장 위생 진단 및 맞춤형 개선 보완책 제공과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희망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안전부서에 방문이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영천시는 컨설팅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개선방향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소재한 식품 위생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