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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경주시 징수과 직원 10여명이 황리단길, 대릉원 등 주요 관광거점에서 경주사랑기부금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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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대릉원, 황리단길 등 경주벚꽃명소 일원에서 지난 3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대표 관광도시임을 감안해 벚꽃시즌에 개최되는 벚꽃축제와 벚꽃마라톤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을 이끌고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징수과 직원들은 관광객이 붐비는 주요 거점에서 어깨띠와 피컷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방문객들에게 경주사랑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하도록 유도했다.
이석훈 징수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알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기부감사 이벤트로 천년고도 경주의 의미를 담아 기부순번 1000번째 기부자마다 당첨자를 선정해 지역 인기 숙소의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