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일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과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간 제공과 주민 화합의 장소가 되어 줄 호명면 산합5리 경북도청 아이파크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청 아이파크 경로당은 2015년말 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이후 신도시에 처음으로 마련된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울림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공동주택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다른 공동주택도 경로당 개소를 앞두고 있다.경북도청 아이파크 아파트는 489세대로 현재 386가구 1,056명이 입주했으며 노인인구는 46명으로 요즘처럼 이웃의 얼굴을 제대로 보기도 어려운 여건에 아파트 벽을 허물고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게 이웃과 교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소한 경로당에는 운영비 등이 지원돼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은 물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소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이현준 군수는 아이파크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도청 소재지 지역 주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